순장일지

다이얼로그

신성 LED 십자가 2012. 6. 17. 21:32

그리스도 : 아버지!! 이제 저들은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하느님 : ......

 

그리스도 : 저들에게 향하셨던 아버지의 사랑을 이제와서 외면 할 수는 없습니다.

 

하느님 : 저들은 이미 나를 잊었다.

 

            이제 저들은 아브라함이 나와 약속한 엄중한 불 가운대로 걷게 될것이다.

 

그리스도 : 저를 보내주십시요. 절 보면 보면 아버지를 기억할 것입니다.

 

하느님 : 저들은 나의 이름도 잊었고, 나의 사랑도 배반하였다. 너를 영접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스도 : 그렇다면 제가 광야와 벌판으로 찾아가 저들을 섬기겠습니다.

               굶주림에는 먹이고 아픈 상처는 싸메어 줄것입니다. 그럼 분명 아버지의 사랑을 기억하게될

               것입니다.

 

하느님 : 이미 저들은 눈 먼자들이요, 문둥병자다. 구원받는 것과 욕심 채우는 것을 분별하지 못하고

            너에게 자신들의 허영을 채워 줄 것을 요구할 것이다. 결국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고

            너를 원망 할 것이다.

 

 

그리스도 : 그렇다할찌라도 ... 전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