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 : 오늘 그대가 지혜로운 재판관인가? 그리스도!!
이제 저 죄악을 어찌 처분할 것인지 말해야 할 시간이다.
...
오늘은 증거와 증인이 없던 그 옛적의 그 날이 아니다.
그리스도 : 무슨 증거가 있단 말인가?
사탄 : 보라!! (예수의 머릿채를 잡고 강제로 고개를 돌린다.)저들 스스로가 집어들고 있는 탐욕과 죄악을 어떻게 할 것이냐 말이다
오늘은 저들 자신이 죄악의 증인이 되어 초라하게
왕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스도 : 무슨 소리를 하려는 것이냐?
사탄 : .....
( 귀에 입을 가까이 대고 낮으막하고 단호하게, 떨리는 음성으로 )
... 오늘은... 아이를 ... 갈라야 할것이다!!!
(음악소리와 함께 그리스도의 표정은 크게 놀라며 사탄을 보고 얼굴을 마주한다.)
사탄 : ....
그리스도 : 오늘 ... 피 흘림을 보게 될 것이다. 옛 뱀이여...!
사탄 : (자지러지게) 아하하하하~~~
(자랑스래이 팔을 벌리며 무대 앞으로~~) 누가 승리자인가?
나의 성전은 어디에 있는가?
야훼의 성전이 광장과 네거리 흙바닥에 서있는가?
나는 이미 너희에게 경배 받고 있는 너희들의 참된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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