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장일지

더함공동체와 순장님을 생각하며...

신성 LED 십자가 2015. 12. 2. 18:23

지금까지 얼마나 매서운 바람을 불었습니까?

 

순장님을 비난하는 내부의 교인들도 있다니 ... 그리고 이 일로 마음을 쓰고 계신다니 혈압이나 당 조심하셔야합니다.(여적 언제 누가 소송을 건다한들 이렇게 혼란스러워하신적이 있었습니까? 그만큼 순장님께서 오늘의 더함이 있도록 헌신과 진심을 다 하셨고 멋진 성과가 나타난겁니다. 담임 설교자를 공동체가 징계,권면하다니... 할렐루야!)

 

하지만 이제 됐습니다. 순장님의 극단적인 사임요구의 돌발 행보에도 공동체가 애정을 가지고 견책하고 붙드는 모습이 있으니 순장님께도, 공동체에도 더 큰 발전의 기회가 될것입니다.

 

저도 마음 같아서는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고 축포를 날리며 한국의 민주적인 개신교회의 탄생과 항구적인 교회의 정의가 담보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사실 이제 첫발이고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서 더함이 썩어질 일이 남았습니다.(이제껏 어려운 모든 시간을 함께하지 않고 말로만 문제제기를 하는 절 용서하십시요. 작년 9월에 제가 끝까지 문제를 물고 늘어지는게 순장님을 위하는 길일 것이라는 생각은 했었습니다. 하지만 전 그런거 못 합니다. 교회가 또 다른 일로 술렁거릴때 끼어드는 모양새가 됐네요.)

 

"제가 지난번 회원자격으로 썼던 내용을 숨기기위해 (회원의 입을 막기위해) 삭제시킨 글과 음성파일을 복구시켜주시고 불명예 스럽게 강제탈퇴 시킨 것은 비민주적이고 독단적인 행동이었음을 인정해주신뒤에 제 회원자격도 복구시켜주십시요."

 

순장님께서는 지금껏 더함 공동체 외부의 문제도 하나님의 공의를 생각하며 투쟁하셨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것까지 개선되지 않으면 교회 내부적인 문제에는 민감하면서 외부로부터의 요구에는 공평한 행보가 미온적이라고 생각을 할 것 같습니다.

 

몸 담고 계신 교회내 이든 교회 밖의 일이든...

한 사람 앞에서의 자세든 대중 앞에서의 자세든 . . .  앞으로는 동일한 인격을 보여주십시요!!

 

이 글 또 독단으로 지우지 마십시요. 하지만 공동체 당회나 재직들의 의견으로 삭제,비공개 된다면 제게 이유 설명만 해 주시고, 처분하시는데에는 이견을 달지 않겠습니다.


-----------  아랫글이 최초 건의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