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한 여행자가 공개한 글과 사진을 봤다.
나도 어린시절 잘 기억하고 있는 게임 부르마블 얘기를하면서 거기에 나왔던 리스본의 한 옛 교회터를 여행하고 쓴 글이었다.
1400년대에 지어졌고 1700년대에 지진이 났었기 때문에 건물이 많이 부서졌는데 지붕이 없긴 했지만 아직도 매우 멋지다는 그런 글이었다.
순간 하나님께서 다른곳도 아닌 교회건물에도 여지 없이 자연 재해를 허락하신 모습을 보며 한가지 생각을 했다.
"아! 이렇게 까지 철저하게 자신을 숨기시는구나!!"
세상 사람들도 좀 알수 있게 교회당이나 뭐 어떤 신앙과 관련된 어떤 작은 싸인으로라도 차별을 두실만도 한데 이토록 철저하게
예외 없이 어드벤테이지를 주시지 않는구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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