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름의 사랑

열 처녀 비유

신성 LED 십자가 2009. 6. 2. 01:51

 

 

 

 

 

열 처녀 비유가 성경 어디에 쓰여 있는지 .. 어떻게 구체적으로 기술 되있는지 지금 언급하지 않겠다. 앞으로도 성경 구절을 다시 읍조리면서 설명을 자세히 하지 않겠습니다.

 

세상살이과 육체의 욕구가 바빠서 삶이라는 것의 의문과 인간 존재의 진정성에 대한 갈구가 없는 많은 이들을 억지로 앉혀 놓을 생각이나 권리가 제게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모든 이들이 구원 얻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처럼 저 역시 많은 이들이 자기 자신의 진짜 생명과 존재에 대한 의문을 너무 늦지 않게 가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결국 열처녀 중에 다섯만 신랑을 만나 들어가고 다섯은 신랑을 맞이 하지 못하게 됩니다. 질문!! 왜 들어가지 못했는가? 중간 내용을 주로 차지하는 이야기의 관건은 기름이 없다는 것이 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서 예수님이 어떤 말로 이 비유를 마무리 하냐면 "깨어있어라 너희는 그 날과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이랬단 말입니다.

 

 

깨어 있으라는 겁니까? 기름이 문젭니까? 

결론이 강한 인상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설교의 결론은 주로 신앙적으로 깨어 있어라~~~ 뭐 이런식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열처녀는 5절에서 열명이 다 잤다 라고 기록되어 있었고, 뒤늦게 전부 깨어 난걸로 되있죠??!! 또 예수님도 너희는 그 때를 알지 못한다라고 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설교자들은 두리뭉실 하면서 잘 알지 못하는 것에 위험성을

건드리려고 하지 않습니다.

 

피상적이죠!! 신앙적으로 깨어있어라... 일딴 교회 출석이 기본이고, 지도자들에게 순종하면서 제도권 교회의 필요를 성실히 채우면서 ... 다들 하는 식으로 어디 갈 생각하지 말아라 하는거죠!! 불렀을때 얼릉 올수 있는데 있어라.

 

네~~~

 

깨어 있지 않았지만 뒤 늦게 달려간 여자들 중에 기름의 여부로 판단 받은것 같습니다. 아니죠!! 이 기름이라는게 판단 받을 열매나 조건의 기준인지... 아니면 이 기름때문에 그들이 신랑을 알아 볼수 있게 된건지 ... 신랑에게 접근 할수 있는 그 무엇인지는 본문만으로는 알기 어려운것 같습니다.

 

깨어있을때 기름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깨어있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일까요? 인생의 어느 순간이더라도 비록 죄악과 주님에 대한 외면과 배신이 있더라도 믿음을 보일 순간이 있어야 한다는것일까요?

 

기름이 무엇일까요? 히브리어나 헬라어를 더 잘 안다면 좋을듯 싶습니다.

 

그러나 아는 것으로 모든 것을 충족 할수 없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주님은 구하라!! 하셨고 찾으라!! 하셨고 문을 두드리라 하셨음을 기억합니다.

  

열처녀비유.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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