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무극중앙교회를 방문해서 교회 십자가를 고쳤던 형제입니다.
단 하루 동안 일을 하고 돌아갔지만 지금까지 기억에 남고 생각이 나서 오늘 작심하고 찾아 들어왔습니다.
교회 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고 핸드폰이 두번이나 바뀌는 바람에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지도 검색을 해서 위치를 확인하니깐 이 교회의 이름이 나타났고 이렇게 카페게 들어오게 됐습니다.
제가 일을 했던 그날 목사님과 부교역자전도사님들이 너무 친절하게 해 주셔서 뭔가가 다른 교회,뭔가가 있는 교회라는 느낌이
확 들었습니다. 설교 테잎을 두개 얻어서 차에 꼿아놓고 몇번 들었습니다.
목사님의 하셨던 말씀 중에 제 신앙을 움직일 만한 중요한 말씀이 있었습니다. 결코 과장된 말이 아닙니다.
아마 그 당시에 녹음 내용중에 몇가지가 생각나는데, 교회 엠프 구입 비용이 좀 모자라서 판매하시는 장로님을 찾아가셔서
외상 구입 했다라는 말씀과 뭐 또 몇 가지 말씀이 있었던 걸로 생각납니다.
주일 학교에 대한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교사들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
그 당시 전 제가 활동했던 교사직을 사임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였습니다. 12년간 중고등부만 맡았었습니다.
제가 출석하던 교회에선 교사직을 계속 할 상황이 어려워진 경우에 있었습니다.
목사님 말씀 중에 주일 학교 교사들을 대 예배 전에 따로 모이게해서 예배를 드리게 하고 대예배 시간 동안 공과를 준비해서
오후 시간에 교사 활동을 하게끔 한다는 말씀이셨습니다.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지금도 절대 다수의 대부분 교회에서 주일 11시 대 예배는 마치 신앙을 지키는 또 다른 신성한 그 무엇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목사님의 그 설교 말씀을 몇번 반복해서 들으면서 두가지를 느꼈습니다.
저는 그 말씀을 계기로 주일학교 신앙 교육에 대한 우선적인 배려와 참된 예배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주일학교 교사였던 저도 보통의 관습에 젓어 신앙 속에서라지만 주일학교에 대한 우선적인 헌신과 배려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저는 이 두가지를 늘 묵상하면서 참된 것을 찾아 회복하고자 마음의 다짐 새로이 하고 있습니다.
이 카페를 통해 다시 소식을 접하게 되어 반갑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무극중앙교회의 신앙의 승리와 밝은 조명이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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