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할 수 없는 정치

대북 압박청책(?)

신성 LED 십자가 2010. 7. 24. 03:28

 

 

 

북한을 압박하는 정책으로써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려면 반드시 중국의 개입을 막을수 있다라는 전제와 외교능력이 있어야 하는겁니다.

 

서해상에서 군사 훈련을 중국이 강력반발하자 한발빼는 이 모습이 현실인겁니다. 언론이나 우리 내부의 분위기로는 우리가 미국하고 이렇게 저렇게 북한 선박 검열하고 돈줄 줴는 압박을 하니까 하나씩 착착 뭔가 되어지는 것 처럼 착각하는듯 싶습니다. 만일 10년이든 20년뒤든 다행이 남한 주도의 통일이 되어서 북한에 들어가게 된다면 어쩌면 그 동안 북한을 잠식해 버린 중국인들의 북한내 경제권을 인정해 주어야만 할 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통일을 허락받기 위해서 중국에게 대동강 선까지는 갇다 받쳐야 할지도 모르죠!! 생각치도 못한 충격적인 표현이라서 놀랐습니까? 우리만 옛날의 우리 영토가 발해까지였다고 생각하시는줄 아십니까? 중국은 원래 자기들 영토가 대동강까지였다고 여기지 않을 줄 아십니까? 대동강은 역사 대대로 중국에게는 꿈의 라인입니다.지금은 부동항을 더 얻는 것을 순순히 포기 했을까요? 온집안이 종살이를 면하게 됐는데 나올때 딸년은 영감마님께 바치고 나와야죠??!! 아닙니까? 통일은 값비싼 대가를 요구한다는 것을 잊으면 않됩니다. 우리의 목숨과도 바꿀 각오와 열의가 없이 지금처럼 누워 입이나 벌리고 있거나 내심 겨우 현상유지를 위해 겉으로만 뭔가를 하는듯한 제스츄어를 한다고 이루어 지는게 아닙니다. 결단코 위와 같은 상황들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총력의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무슨? 어떻게 총력!!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북한은 남한과 같이 부유하고 번영된 국가로 성장되어야 한다!!'라는 국제적인 공감을 얻어야 합니다. 이 말 속에는 이런 전제가 깔려있는겁니다. '그런데 현재 중국이 북한을 통해 자국의 이익을 얻어내기 위해 여러가지로 남한의 노력을 방해하고 있다.' 라고요...

따라서 그러면 안된다라고 소문을 낼 필요가 있는겁니다. 다만 일본 미국 뿐만 아니라 인도,서방 유럽,아프리카,중동과 동남아시아로 부터의 지지를 등에 업은 공감을 형성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방법이 현재 최선이 아닐까요?

 

사실 전 어느 당 편은 아니지만 개성공단이 북한 내부에 열개만 더 있었어도 막강한 자본주의의 위력이 북한을 자연스러운 개방의 길로 나오게 했으리라 예상합니다. 천안함 피격과 같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개성공단은 아직도 출퇴근 되는걸 보십시요. 이게 돈 줄의 위력입니다. 반드시 남한 돈이 북한의 경제를 장학했어야 했습니다. 핵무기 만드니깐 안된다고요? 지금은 압박했다고 핵무기 제거 됐습니까? 만들어도 못 쏘게 할수 있어요. 돈 없으면 자기들 인민들 살과 뼈를 짜내서 어떻게든 만들지 못 만들게 할 수 있습니까?  

 

우리가 지금 우왕좌왕 허우적 댈동안 중공군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중국과 북한은 국경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혈맹이고 인민들의 생존을 보존해 준다는 이유로 드러나지 않게 자본을 물고기 미끼 깔듯이 뿌려대고 있을 겁니다. 남쪽 사람들이 무감각하게 밤마다 고기 파티 하고 있을때...  중국의 북한 침탈의 명분을 우회적으로 제공하는 꼴인 겁니다. 중국 역시도 북한이 핵무기 갖는 것 원하지 않고 있죠!! 이노므 고구려인들 고집 못 꺽는다는거 알겁니다. 북한이 미운털로 안박힌 것은 아닐테지만 언젠간 뭐든지 먹을덩어리가 생길거란 꿈을 꾸고 나름대로 그들의 최선의 방법대로 움직이고 있는 겁니다.

 

우리나라에 대북한정책을 공부하는 사람이 없는가? 그렇지 않을 겁니다.

통일부에 쓸만한 사람이 없을까? 더 좋은 방법을 아는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하지만 두가지 , 대장이 신경쓰는 일에나 관료들이 전념하면서 이 다량한 사회나 정치 외교 분야에 대해 그들의 유능하고 세밀한 영향력은 배제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한마디로 쓸데없이 나섰다가 망치 맞을까봐 걱정들을 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이겁니다. 또 왜구가 부산항에 발을 내려 놓았을때에서야 비로서 10만의 양병을 우리가 왜 안해 놓았을까? 하는 뒤 늦은 당쟁족들도 매우 우려 스럽습니다. 이대로 머뭇거리다가 맞이하게 될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지는 않을까요?  

대북압박정책.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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