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장일지

예물의 비율이 의미가 있는가?

신성 LED 십자가 2011. 12. 8. 04:49

 

 

정말로 예물의 비율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인가?  헌금을 하나님이 쓰신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결코 비율지키는 것을 중요하게 원하신다고 생각 할 수 없습니다. 교회내 이해 관계가 있는 사람들(소위 지도자들)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중요하지도 않은 명분을 중요하다라고 고집하게 되면 안 믿더라도 예수님의 메세지를 아는 사람들에게 교회는 계속해서 조롱 받는 처지가 될 것입니다.

 

헌금에 관하여 당연히 기준이 될 말씀은 예수님의 말씀 -- 성전에서의 과부의 동전 두닢 말씀 -- 이 기준이 되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기준이라기 보다 그 말씀 속에 나타난 의미가 중요시 되야합니다. 이 말씀 설교하면서 적어도 헌금의 양을 지정하는 분은 없을겁니다.

 

예수님이 헌금과 예물에 대해 말씀하신 것이 없는 것이 아닌데 왜 창세기 아브라함과 구약의 구절들이 우리의 보편적인 기준이 된 것입니까? 굳이 말 하지 않아도 그 이유는 거의다 아는 이유입니다.

 

헌금을 드릴때 열개 중 하나를 드리는 것보다는 지난 한주 하나님 백성으로서 삶 속에서 그의 공의를 지키고 정직과 깨끗한 양심으로 수입 된 것을 드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는 설교를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막연한 원칙이라도 이런 소리를 하는 분을 못 만나 봤습니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회사를 평가 할때 어떻게 하는지 아십니까? IMF때 우리가 이 살림 저 살림 팔아야 할때 우리 기업의 가치 평가를 얼마나 형편 없이 했는줄 아십니까?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가치가 코카콜라 회사 하나 보다도 적게 평가 됐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정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너희들이 쓴 회계장부는 순전히 거짓말 투성이다. 맞는 말입니다. 아직까지도 지금껏 그렇게 이중장부 쓰는 회사가 많습니다. 큰 회사 , 인류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이중장부는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저와 아주 가까운 사람도 매우 신앙이 좋은 사람인데 아무 저항 없이 사장이 원하는 대로 이중장부를 썻습니다. 이 것 뿐이니까? 십수년 대학에서 조교생활 고되게 하다가 교수 될려면 교수 임명 직전에 뭐해야되죠? 무슨 공헌 하나 해야 되쟎아요?!! ('세기말' 영화에도 나왔쟎아요.) 이 중요한 순간에 무수한 이 날까지의 고생을 잊고 부정한 것에 대한 요구를 거부 할 수 있습니까?  교회 그랜드 피아노는 어떻게 들어오는거죠? 감사는 명분일 뿐입니다. 나이먹은 남자가 늙어서 까지 교회에서 남아 있으려면 장로가 되야 할텐데 ... 차라리 목회자가 되는게 쉽지 장로는 자존심 못 지키면 도퇴 될 수 밖에 없는 겁니다.도시에서는 일부러 안 세운답니다. 언제부터 장로를 목회자가 주도적이고 독단적으로 세웠습니까? 요새 도시 교회에서 장로님들이 몇분이나 될 수있습니까?

 

하나님이 정말 원하시는 예배는 교회 의식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 삶 속의 올바른 선택의 용기있는 순종로 완성 되는것입니다.

 

얼마나 많은 교회 지도자들이 이러한 하나님의 요구와 교인들의 방황은 외면한채 눈 앞의 교회 조직의 이해 관계에 연연해 지킬 것이 무엇인지 올바로 말하지 않고 버릴 것을 못 버리는냐 말입니다. 신앙 지키는 것은 조직의 파워나 교회 부동산 정책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분명히 지금의 두려운 예수님의 요구에 순종하는 것은 당장에는 힘들지만 세상에 빛을 보여주고 복음을 영화롭게하고 우리 스스로가 진리를 증명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참 예배가 되는 것 입니다.

 

우리는 본질적인 의미를 안다고 자부하는 개신교입니다. 양고기 안 먹어도 천국 가는거 압니다. 불안해서 천주교회 가서 죽기전에 영성체 한번 안해도 천국가는데 지장 없습니다. 헌금의 비율 지키는 것은 유대교나 하는 겁니다. 교회의 이해 관계에 도움되니깐 강조되는 이러 저러한 명제들 중요하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요하다라고 치장된 자리 꾀 차고 있는 거짓된 원칙들 타파 해야 합니다. 

 

2011년 성탄의 달에 다윗의 노래 순, 순장 정다윗입니다.

 

 

 

헌금의비율.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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