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장일지

새 집과 새 차를 사랑하지 않습니다. -- 순장일지

신성 LED 십자가 2011. 5. 26. 02:15

 

 

믿는 사람은 새 집과 새 차를 갖지 말아야 겠습니다.

 

좀 이상한 말이죠??!! 이 말은 어때요?

 

믿는 사람은 술과 담배를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이건 익숙하죠?

 

둘 다 성경에 뚜렷하고 정확하게 있는 말은 아닙니다.

 

게다가 처음에 말한 저 집하고 차 얘기는 금방 이해가 안가요!! 뭐 어때??

교회내에서 착실한 사람이 충성적인 신앙 생활의 결과로 복을 받아 이런 넉넉함을 누리는 것이다 라고 자랑스래 이야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직접 "내 왕국은 결코 이 세상 것이 아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라고 하셨습니다. 

 

과거 선교 불모지 였던 한국땅에 교회 공동체가 차츰 들어오면서 어느 지역에나 심각한 여러가지 패해들을 교회가 나서서 하나씩 개선해 나가는 모범을 보였습니다. 종교를 떠나 개인의 도덕성 회복을 독려하고 가정을 보호하고 지역 공동체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나온 대표적인 교회 캠페인이기도 했습니다. 성실하고 부지런한 생활을 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교인들이 건강을 해치고 폭력적인 모습이나 나태한 생활로 유도할 수도 있는 이러한 작은 패해를 척결해 나가야했습니다. 또 금연 금주 자체가 신앙인의 중생한 변한 모습이요, 열매요, 고백으로 받아드려지기도 했습니다. 어떤 면으로는 신앙생활은 하고 싶지만 술 담배를 못 끊어서 교회에 들어오지 못하는 남자들의 높은 문턱 역활을 한 것도 사실입니다. 죄인은 받아주는데 흡연자는 못 봐주니 사람의 교회란 어렵고 어떤 면에선 모순적인 면이 있습니다.어렵고 모순적인 것 뿐만 아니라 시대에도 맞지않는 기준 아닌 기준으로 쓰고 있습니다.사람들은 아주 간혹 작은 종교적 성실을 하나님 앞에 드리면서 스스로 충만하고 성화되고 있다라고 착각하거나 알면서도 자신에게는 거짓말을 고백하는 존재입니다. 여기에 금연 금주가 쓰입니다. 요새 사람들은 다 잘 배우고 절재를 대부분 잘 하기 때문에 술 먹었다고 가정과 지역 사회를 파괴하지 않습니다. 흡연 할때도 가족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베란다로 나가지요. 아직도 술담배를 금하는 수준으로 교인들의 경건을 규정하는 것이라면 시대적인 복음정신에 너무나 뒤 떨어지는 주장이 아닐까요?

 

이제 지금의 우리가 경계해야 할 생활 태도는 무엇일까요?!!

 

 지금 이 시대를 살면서 정말 삼가해야하는 맘몬의 숭배는 세상의 많은 물질을 바라는 욕심과 성공을 사랑하고 동경하는 마음입니다. 이렇게 점점 윤택해지는 세상을 더 원하면서도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거짓말하는 거짓 고백입니다. 더더더 큰일 날 일은 교회내 일부 사람들이 하나님이 이런 것들을 선물로 기뻐함으로 주신다고 말하는 부추김입니다.

 

저도 사실은 주일학교에서 중고등부를 맏아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동안 아이들이 더 공부를 점점 잘하게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와 같은 선교회 출신자들이 사회 생활에서도 더 성실하고 유능하게 능력을 발휘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분명히 하나님이 물질도 주시고 능력도 주십니다.하지만 정말 천국백성으로 사는 복 받은 구체적인 삶의 모습은 이웃에게 나눠줄줄 아는 모습입니다.

더 똑똑해지고 유능해 지고 부유해 지는 모습이 교회내에 있다고해서 이 걸 교회 지도자들이 축복이라고 지칭하면 안됩니다. 종국적으로 어린양의 사랑을 찾아가기 위해 언젠간 매정하게 버려야 할 것들이 세상에 좋은 것들입니다. 예수 앞에서 배를 배린 베드로와 사도들 처럼... 세상의 부유함은 과정에 속하는 잠시의 필요 악입니다. 끝까지 이 놈을 잡고 있다가 배에서 빠져나올 수 있겠습니까? 종국적인 사랑의 대상이 절대 아닙니다.

세상을 향하여 많은 물질을 얻어 육체를 평안히 하는 것을 내 영혼의 평안함으로 착각하는 것이 바로 성경에 나오는 곡간을 크게지어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 당하는 사람처럼 우둔한 짓 아닙니까?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에게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구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새 컴퓨터를 사는것이나 새 자전거를 살 수도 있는것인데 왜 새 집이나 새 차를 사는 것을 들먹이는것일까요 제가...

아직 우리에게 있어 세상적인 가장 큰 재산이 이 집과 차이기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세상 사람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까?

이 세상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줘서는 않됩니다. 사랑하는 것을 위해서 사랑하지 않는것이나 덜 사랑하는 것을 희생시키게 되어 있는것입니다. 결국 의미 없어질 세상 물질의 부유함을 우선 사랑하게되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참된 영혼의 실존과 천국의 준비를 희생시키게 됩니다.

여지껏 금연금주를 믿는 이들의 종교 열성으로 서로 권했다면 하나님과 그 나라에 대한 열망을 세상에 대한 절재로 보여주어야 겠습니다.믿는 이는 남이 쓰던 중고차를 다시 구매하거나 남이 살던 집에 들어가 사는 모습으로 예수님에 대한 우선적인 사랑을 세상과 하나님께 보여줄수 있는것입니다.

 

우리가 중고차를 사는 것은 우리의 참된 기쁨이 이 세상의 윤택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기뻐하는 것은 저 천국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하신 간곡한 사랑에 감격하기 때문입니다.

 

 

 

 

새집과새차.mp3
2.54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