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교사를 살려주세요!!
주일학교를 살리는 일의 핵심은 주일학교 학생을 모으는 일이 아니고 주일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것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언제까지 미혼남녀들의 무보수 헌신에 주일학교 교사 일을 맡긴채 막연한 예전같은 부흥을 바랄 것입니까?
목사와 신부들의 사례비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데 교사에게 쓸 돈이 어디 있겠냐구요?
오늘날 같은 시대에 무보수는 무관심이고 무책임입니다.
전임자도 전문가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교권, 교단, 개교회를 뛰어넘는 지역을 책임지는 주일학교 교사의 존재가 시급합니다.
오늘의 시대 복음 정신이 있습니다. 마른 바닥에 쓰러진 교사를 세우는 것이야 말로 성전을 세우는 것입니다. 붉은 벽돌과 대리석판으로는 성전을 지을 수 없습니다.
예배와 미사 같은 예전은 기성세대에게 맞추어져 있습니다. 어른들은 조금만 힘들면 안주하려고 합니다. 흐르는 강물과 같고 파도 같은 아이들을 흘러가게, 요동치고 뛰놀고 섞이게 해야 합니다. 아이들 뱃속에서 불타 오르는 것을 어른들이 좀 배워야 합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개교회를 뛰어넘는, 지역을 책임지는 탄탄한 연합 교사들이 필요합니다. 교회에 소유물처럼 아이들을 얌전하게만 묶어 놓아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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