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장일지

반주자님!! 좀 도와주세요.

신성 LED 십자가 2013. 8. 25. 16:45

 

 

하나님이시여 배고파도 불평 할 줄 모르는 한국교회 주일학교와 교사들을 구원하소서!!

 

찬양에 재능 있으신 분들의 재능 기부를 바라는 글입니다. 

 

저는 인천에 살고 있는 정윤성입니다. 현재는 일학교 교사가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사는 이 지역에 두 교회에 출석하였고 중,고등부만 12년간 정도교사로 봉사했었습니다. 교사로 평생 봉사하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한 교회를 오래 섬기다가 나이들어 장로가 되고 평생교사로 산다는 것이 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닌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할 수만 있다면 주일학교를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본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보컬이 가능하신 반주자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저는 단순하면서도 조금 독특한 작업을 하고 그것을 녹음하고 기록하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우리 가스펠이나 찬송가의 테너 엘토 같은 화음 부분을 녹음해서 많은 사람들과 공유 하려고 합니다.연습 할때 파트 연습하쟎습니까? 그런 연습 상황을 녹음하는거죠. 피아노 음을 녹음하지 않고요, 직접 테너 파트를 노래하는 사람 음색을 녹음합니다. 주일 학교 학생들의 연습을 위해서--- 최대로 따라 연습하기 쉽게 말이죠...선생님이 불러주는 것 처럼... 예를들어 _____

 

저는 악보를 잘 못보고요, 피아노를 칠 줄 모릅니다. 겨우 코드만 익혀서 기타를 치고 드럼을 약간 칠줄 압니다. 해서 어렵게 어렵게 찬양단을 만들어 아이들과 활동을 했었습니다. 찬양은 과연 하나님께서 십대들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어렵지만 누군가 조금만 노력을 해서 찬송을 준비하면 주일학교도, 교회도 풍성한 영감으로 부흥이 될 것입니다. 그것을 위한 최소한의 자료입니다.

 

저는 전국의 지방교회들을 다니면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점차로 반주자들과 교사들이 없어 문화적으로 고전하는 공동체가 많이 늘어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아니것 같지만, 이 글을 보시는 재능있는 분들의 도움이있다면 조금씩이나마 어려운 교회들과 주일학교에 새로운 국면의 싹이 틔워지는 일이 생길 거라고 믿습니다.

 

전화로 엘토나 테너 부분을 노래 불러 주시면 제가 녹음하고 블러그에 기록하겠습니다. 몇 곡이 가능하시든 가능한 곡만 불러 주시고요, 지속적으로 도와 주시는 분께는 많지 않지만 제가 조금씩의 사례도 할 생각이 있습니다.

 

주일학교를 우선으로 돕는 일이니 만큼 CCM이나 복음성가의 파트 부분이나 화음을 만들어서 준비해 주십시요. 당연히 찬송가와 카톨릭 성가도 녹음을 감사히 잘 하겠습니다.

 

별것 아닌 이 글을 들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주일학교의 부흥을 소망하시는 분들과의 마음이 통하길 기도합니다.

 

반주재능기부.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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