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당연지정제폐지에 시동 거는가?
철없는 부자들 자신들의 더 나은 고급 의료 혜택을 위해,
또 의료산업을 통한 그네들의 이윤창출을 위해 사회 안전망인 건강보험에 손을 대겠다면
기꺼이 꾕꽈리를 울려대는 수고를 마다 하지 않겠다.
가히 전국적인 네티즌들은 국민 건강 수호를 위해 이제야 비로서 성스러운 투쟁을 해야할 때가 되었다.
이제 분명히 의무적인 건강보험 가입유지와 사보험을 함께하는 조건으로 의료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이라는 명목하에 당연지정제를 건드릴것이다.
처음엔 작은틈이 구멍으로도 보이지 않겠지만 부자들의 심부름꾼인 정치인들과 실무 공무원들은
건강보험에 들어갔던 부자들의 돈을 빼주던지, 아니면 전체 보험수가를 동결내지
감축하는수순을 밟아서 건강보험의 부실을 초래 할것이다.
어제 봤던 텔레비젼 기사에서는 의료 사보험제도 도입의 옹호적인 기사가 서서히 고개드는것을 보았다.
네티즌이라면 맨날 철없는 욕쟁이들로만 인식되었던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국가의 중대사가 걸린 이런문제에서 결코 침이나 뱃는 말쟁이가 아님을,
참으로 우리 이웃과 국민을 생각할줄아는 의지있는 지사들도 있음을 이때야 말로 보여주어야 하겠다.
가족이 돈 없어서 치료를 포기해 본적는가? 나는 있다.
어떠한 경우에라도 의료부분은 지금처럼 절대적 공공성을 가진 사회적 산업으로 육성해야한다.
지금의 건강보험은 중간에서
누가 이윤을 얻지 않고 재정이 열악하면 오히려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형국이다.
그러나 여기에 누군가 개입되어서 이윤을 얻어가는 사람들이 생긴다고 생각해 보라.
어떻게든 이윤을 더 뽑아가기 위해 점점 비중을 사보험으로 옮기려고 애를쓰고, 의료비 중에서도
그네들의 돈 벌이 몫을 항상 내어주어야 한다면 어떻겠는가?
불보듯 뻔한일이다.
애써 아니라고 변명하는 정치인들 맨날 인심 좋게 보기만 할 일이 결코 아니다.
의사들 게시판 들어갔더니 여지껏 의사들이 희생했다고 불평하는 글을 많이 보았다.
그런면도 분명히 있다. 하지만 그 양반들은 우리 사회의 힘있는 지도급 사람들이다.
지난 대선도 한 마음으로 뭉쳤다는 소릴들었다.
그들이 많은 부분 희생했다지만 그들 못지 않게 환자나 환자 가족들도 가슴 아픈일이 없었겠는가?
문제는 문제로 풀어야지 새로운 국면이라고 해서 추종할 일은 아니다.
손들고 선서했던 경건을 찾아 주길 기대한다.
기사 스크랩을 했는데 펼쳐진채로 열리지 않아서 또 내가 좀 쓰고 녹음했다.
기사들이 많으니 꼭들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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