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순결한 사랑을 찾고 계십니다.
어떻게 아냐고요?
제가 그것을 느끼고 있고 제게 그것을 요구하신다는(?) 아니 기다리고 계신다는 자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기준은 가혹해서 순결함의 요구조건은 어거지로 참고, 기다려서 그들눈을 만족케하는 복종과 아첨이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그 안에는 학대와 억압이 있어서 힘 없고 연약한 소녀에게만 압제의 율법을 들이 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순결한 사랑은 항구히 바라보는 고멜의 남자처럼 불러도 알아보지 못하는 눈이 먼, 이제는 창녀가 되고만 인류를 향한 외면 당한 십자가... 그 애절하고 슬픈 오랜 기다림이고, 또 종국에서야 그 모든 어둠에 헤맸지만 사랑하는 남자에게로 돌아오는 상처 가득한 타락했던 음탕했던 인류의 깨달음이고, 회심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숨어 계십니다.
내게 사랑을 보여다오... 내 사랑에 응답해 다오...
나를 찾아다오.... 나를 갈망해 다오...
예수 오 그 이름 ... 나는 말 할 수 없네 그이름 속에 있는
비밀을 ... 그 이름 속에 있는 사랑을 ...
그 사랑을 말 할 수 없어서... 그 풍부함 표현 못해서 ...
비밀이 되었네 그 이름 비밀이 되었네...
이 어둠을 더듬어서, 이 안개를 헤쳐, 가시밭으로 긁히는 상처에 알랑곳 하지 않고, 내게로 오라.
사람들의 조롱과 비웃음과 증오로 표장된 내 십자가 옆에 나와 함께 설 수 있느냐?
네가 세상 무엇보다 더 나를 사랑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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