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장칼럼

사인(sign) 하나가... --- 선교칼럼

신성 LED 십자가 2009. 7. 14. 08:15

 

 

사인(sign) 하나가....


  며칠을 우리는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결승에서 아쉬운 한숨을 토해야 했습니다. 야구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이야기입니다.

  결승전에서 10회 연장전까지 가는 대 접전이었습니다. 그런데 10회초 우리나라 투수가 감독의 사인을 보지 못한 까닭에 그만 안타를 허용하고 결국 지고 말았습니다. 그야말로 사인 하나가 게임의 승패를 갈랐던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이라는 경기장에서 인생이라는 경기를 하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우리의 감독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많은 사인을 내십니다. 창조하신 우주 만물을 통해서는 당신이 감독임을 알리십니다. 하나님은 인생 경기에서 우리가 승리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꿈과 환상, 그리고 말씀과 자연을 통해, 생활 속의 온갖 현상을 통해 하나님은 계속 사인을 보내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 인생 경기의 감독이 누군지조차 모를 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내 인생은 내 것이라는 오만을 부릴 때가 있습니다. 혹은 하나님의 사인을 이해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이것은 패배의 원인입니다.

  가정을 예를 들 수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 가운데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결혼합니다. 그리고 얼마 후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는 생김새뿐 아니라 성품까지도 부모를 닮습니다. 부모는 아이를 온갖 정성과 사랑으로 양육합니다. 가정은 부부, 부모와 자녀, 형제의 사랑으로 행복합니다.

여기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인이 무수히 들어 있습니다. 그 가운데 가정의 행복은 서로 사랑하는 것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행복한 가정을 지키는 사랑은 무조전적인 사랑이지 이기적이어서는 안 됩니다. 행복한 삶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입니다. 그 사랑이 부모의 사랑에 사인으로 보내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인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인생 경기의 내용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 사인에 순종하면 인생경기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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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칼럼제작 -- 다윗의 노래 david00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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