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장일지

교회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입은 그의 목적, 영혼이다 -- 순장일지

신성 LED 십자가 2009. 9. 5. 18:59

 

 

 

어린양의 희생이 왜 있어야만 했습니까?

예수님의 희생은 어린양 신부의 사랑을 얻기 위한 그의 모든 것을 바친 사랑의 구애입니다. 천국의 완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랑과 신부의 참된 사랑, 바로 혼인 그 자체입니다.

 

다윗이 노래하는 이유는 안타갑게도 비인앙적인 요소를 신앙의 본질 보다 우선하게 하는 삐뚤어진 우리의 인간 본성을 경계하기 위해서입니다.지금과 역사 가운데에서 무덤에 회칠하는 과오가 끝도 없이 반복되는 일을 보고만 있어야 할까요?

 

안 믿는 이들이 교회 건물을 보면서 교회로 말하는 것은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교권의 집착적인 부동산 정책때문에 그리스도의 목적인 영혼들과 온전히 드려져야 할 이웃의 대한 섬김의 열매로 나타날 예배가 외면 당하고 회손 되는 일은 없어져야 합니다. 

지금 한국 교회는 현대 사회에서 교회 건축이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부흥하기 어렵고 도퇴 된다고 하면서 아파트 단지를 좆아다니며 새로운 자신들 만의 선교를 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교회 없는 어딘가에 교회를 세우는 것과 신축 아파트 주변에 새로이 열다섯번째로 세워지는 것은 무엇인가는 어떤 면에서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독자적인 주도 세력이 되고 싶은 마음, 다른 공동체와 섞이고 싶지 않은 마음, 또는 개인적으로 지도자 역활에 욕심이 나는 이유가 있어서 일까요? 제가 너무 부정적인 면만을 표현 했나요? 하지만 사실 이런 말하기도 민망한 이유가 치장되어서 결국 공동체들간의 관계는 경쟁적인 관계로  만들어지고 그 결과로 공동체들은 서로에게 무관심하게 됩니다. 각기 비용을 감당하느라 소모적인 버티기를 하고 있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웃에 대한 배려는 엄두도 낼 수 없고 성공적으로 부흥했다 하더라도 귀하게 모인 재정을 헛으로 쓰고 싶지 않은 마음에 배고픈 지극히 작은자에게 대접하는 것이 곧 내게 하는 것이라는 말씀은 외면하게 됩니다.

참된 예배의 모습을 회복하는기 위해 우리의 기도에서 신앙 아닌 것을 신앙이라고 고집해서는 안됩니다.

예배당 건물에 성전이란 이름을 붙여서는 안됩니다. 

 

다윗의 노래 정다윗입니다.